선크림 바르는 순서 바르는 법 정리
스킨케어 루틴에서 선크림을 언제 발라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토너와 에센스, 로션 사이에 선크림을 발라야 할지, 아니면 모든 기초 단계가 끝난 후에 발라야 할지 헷갈리시나요?
오늘은 선크림 바르는 순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선크림 바르는 법부터 다양한 제형별 선크림 바르는 순서, 그리고 선세럼과 같은 특수 제품의 사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선크림 바르는 순서
선크림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그렇다면 스킨케어 루틴에서 언제, 어떤 순서로 발라야 할까요?
스킨케어 단계에서 선크림의 위치
선크림 바르는 순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모든 스킨케어 단계가 끝난 후,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바르는 것입니다. 검색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스킨케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클렌징
- 토너
- 에센스/세럼
- 로션/크림
- 선크림
- 메이크업(쿠션, 파운데이션 등)
이러한 순서를 지키는 이유는 선크림이 피부에 직접 닿아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야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스킨케어 제품을 먼저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영양 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야 하는 다른 스킨케어 제품들과 달리,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발려야 하므로 가장 마지막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선세럼의 경우 특별한 순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선세럼(Sun Serum)은 일반 선크림과 바르는 순서가 다릅니다. 선세럼은 이름 그대로 세럼(에센스) 성분이 혼합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세럼처럼 토너 다음, 로션이나 크림 전에 사용해야 합니다:
- 클렌징
- 토너
- 선세럼
- 로션/크림
- 메이크업
선세럼을 로션이나 크림 전에 바르더라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선세럼은 일반 선크림보다 가볍고 밀리지 않는 텍스처를 가지고 있어, 기초 제품과의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
🔍 선크림 바르는 순서가 더 궁금하신가요?
효과적인 선크림 바르는 법
올바른 순서로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바르는 법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시간과 양
단순히 바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언제, 얼마나 발라야 할까요?
- 외출 15-30분 전에 바르기: 외출하기 최소 15-30분 전에 발라야 합니다. 특히 유기자차 성분의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15-30분 후부터 발휘되므로,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적절한 양 사용하기: 일반적으로 얼굴에 바르는 크림의 양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약 1/4 티스푼)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얼굴 크기와 체격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너무 적게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고, 너무 많이 바르면 백탁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골고루 바르기: 크림을 바를 때는 이마부터 시작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야 합니다. 특히 귀 뒤, 눈꺼풀 위쪽, 입술 주변, 턱 라인, 목 등 자주 놓치기 쉬운 부위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 바르는 법은 '점-선-면' 테크닉을 사용해보세요. 먼저 얼굴 각 부위(이마, 양 볼, 코, 턱)에 점처럼 크림을 올린 후, 선을 그리듯 연결하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펴 발라 면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크림이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발려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 덧바르기
한 번 바르는 것으로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 2-3시간마다 덧바르기: 자연스레 분비되는 얼굴의 유분이나 땀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놀이나 운동 후 즉시 덧바르기: 물놀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 후에는 더 빨리 지워질 수 있으므로, 약 80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 위에 덧바르는 방법: 화장을 한 상태에서 덧바르기 어려울 때는 선스틱이나 선쿠션, 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 선크림 덧바르는 방법이 더 궁금하신가요?
다양한 제형별 선크림 바르는 순서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어, 각 제형별로 바르는 순서와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제형별 선크림 바르는 법
- 크림/로션형: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손에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릅니다.
- 선스틱: 휴대가 간편하고 덧바르기 좋은 형태입니다. 스킨케어 마지막에 사용하며, 얼굴에 직접 문질러 바른 후 손가락으로 가볍게 펴 발라줍니다.
- 선쿠션: 화장 위에 덧바르기 좋은 형태입니다. 쿠션 퍼프에 적당량을 묻혀 얼굴에 가볍게 두드려 발라줍니다.
- 선스프레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얼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덜어서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선세럼: 앞서 설명했듯이, 토너 다음, 로션/크림 전에 사용합니다. 일반 세럼처럼 피부에 흡수시킨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메이크업과 선크림의 조합
- 선크림 후 메이크업 베이스: 크림을 바른 후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경우, 크림이 완전히 흡수된 후 베이스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중 SPF와 PA가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면, 메이크업을 하면서 동시에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선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의 궁합: 일부 제품은 메이크업 제품과 궁합이 좋지 않아 밀리거나 뭉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선세럼이나 메이크업과 궁합이 좋은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림을 바른 후 메이크업 제품을 바를 때는 약 5분 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어 메이크업 제품이 밀리거나 뭉치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메이크업과 선크림 사용법이 더 궁금하신가요?
선크림 사용 시 주의사항
유통기한과 보관법
- 유통기한 확인: 유통기한은 보통 6개월에서 2년 정도입니다. 개봉 후 6개월이 지난 제품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 방법: 직사광선이나 고온에 노출되면 성분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사용 후 관리: 용기의 입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닫아두어야 합니다.
흐린 날에도 필수
많은 사람들이 흐린 날에는 생략하곤 하지만, 이는 큰 오해입니다.
- 브로큰 클라우드 현상: 흐린 날에는 '브로큰 클라우드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자외선 수치가 25-40%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흐린 날에도 필수입니다.
- 실내에서도 자외선 노출: UV-A는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어, 실내에 있더라도 창가에 앉아 있다면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365일 선크림 사용: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흐린 날에도 선블록이 필요한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피부 타입별 선택 가이드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은 없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타입별 추천 선크림 제형
- 지성 피부: 오일프리, 워터베이스, 젤 타입이 적합합니다.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건성 피부: 크림 타입이나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이 좋습니다.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민감성 피부: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 성분이 자극이 적습니다. 향료나 알코올 등의 자극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 복합성 피부: T존은 지성, 볼은 건성인 경우, 가볍지만 보습력도 있는 로션 타입이 적합합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 선택 가이드
자외선 차단 지수(SPF, PA)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 SPF(Sun Protection Factor): UVB 차단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일상 생활에는 SPF30-50 정도가 적당합니다.
-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차단 지수로, +의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일상 생활에는 PA+++ 이상이 권장됩니다.
- 자외선 차단 지수와 텍스처: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텍스처가 두꺼워지고 백탁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차단 지수에도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SPF50+ PA++++을 사용하되, 텍스처가 가볍고 백탁 현상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반드시 높은 차단 지수의 선크림을 사용하고,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 바르는 순서는 단순히 스킨케어 루틴의 한 단계가 아니라, 피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올바른 순서와 방법으로 선크림을 사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생활 패턴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고,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피부 타입별 선크림 선택법이 더 궁금하신가요?
'뷰티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코토닝 효과 부작용 알아보기 (0) | 2025.04.25 |
---|---|
손톱 영양제 효과 바르는 법 (0) | 2025.04.24 |
텐써마 고주파 리프팅 효과 알아보기 (1) | 2025.04.24 |
눈밑지방재배치 레이저 회복기간 정리 (1) | 2025.04.24 |
필러와 보톡스의 차이 비교 정리 (1) | 2025.04.24 |
댓글